기사입력 2017.01.17 06:47 / 기사수정 2017.01.17 01:5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연우진이 2년 반 만에 로맨틱코미디로 돌아왔다. 대체불가 소심남 캐릭터와 함께.
연우진은 16일 첫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 80분 동안 제목 그대로의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로 분해 열연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회사 대표임에도 직원들 앞에 나서지 못하고, 때문에 그에 대한 소문만 무성할 뿐이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뮤지컬 배우 채로운(박혜수 분)에게도 "팬입니다" 한마디를 하지 못해 배달로만 꽃선물을 할 정도였다.
이날 선보인 연우진 표 소심남은 제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웠다. 비서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지만 "나와 밥을 먹는게 불편하면 어떡하지", "그러다 체해서 나를 원망하면 어쩌지" 등 소심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묘한 설득력도 지녔다.
그러면서도 채로운에 대한 팬심과 여동생 은이수(공승연)에 대한 따뜻함은 섬세하게 담아냈다. 소심함과 섬세함 그 미묘한 차이를 제대로 표현했다. 소심하지만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CEO 면모도 선보였다. 곳곳에서 웃음 포인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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