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곽진영이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는 전라남도 여수 안도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목소리가 쉬고 손목이 아픈데도 요리에 나선다. 손목에 무리가 온 곽진영은 동갑내기 정찬과 함께 보건소에 가게 되었고 가는 동안 쉴 틈 없이 과거 사랑이야기를 토로하는가 하면, 보건소 의사에게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내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곽진영은 이후 진행된 해변 게임에서도 최성국을 상대로 가차 없는 물 따귀 세례를 퍼부으며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곽진영은 여행 소감에서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밝히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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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