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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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박석민 "개막까지 좋은 흐름 잇겠다"

기사입력 2016.03.26 16:2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박진태 기자] 박석민(NC)가 무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석민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마지막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NC는 넥센이 7-5로 재역전하며 시범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박석민은 1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투수 최원태의 145km/h 직구를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석민은 경기를 마치고 "시범경기에서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지금의 분위기를 정규 시즌 개막까지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6일 넥센전 3안타를 추가한 박석민은 시범경기 타율을 4할1푼(39타수 16안타)로 끌어올렸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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