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자신의 통산 16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 지명타자 및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5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김태균은 5회초 자신의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불펜 홍성민을 상대로 3볼-2스트라이크의 풀카운트 끝에 6구째를 골라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고, 이 적시타로 2루주자 김경언이 홈을 밟았다.
이로서 김태균은 통산 1600안타라는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이는 KBO 통산 20번째 기록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