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8 06:30 / 기사수정 2015.06.28 02:45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진욱이 모든 여자가 꿈꾸는 최고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으로 돌아왔다.
27일 첫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 1회에서는 17년 지기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의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감정이 그려졌다.
오하나와 최원의 관계는 못 볼 꼴 다 보여주는 거침없는 친구 사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서로를 끔찍이 챙기는 둘도 없는 사이. 최원은 회사 반차까지 내면서 실연을 당한 오하나를 위해 새 남자친구 행세를 하며 옛 남자친구 결혼식에 함께 갔다. 이후 최원은 오하나를 욕하는 옛 남자친구를 보자마자 그를 주먹으로 때리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진욱이 맡은 최원 캐릭터는 겉보기엔 까칠한 듯 하지만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여사친' 오하나의 곁을 17년 간 변함없이 지켜온 인물. 티격태격 하는 장면이 연출되지만 그 역시 애정에 기반된 것일 뿐이며, 사회 생활에서 시니컬할지언정 오하나 앞에서는 절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줄여 말하면 최원은 '나를 위해서라면 남자친구 행세도 해줄 수 있는, 하지만 나를 제외한 다른 이들에겐 까칠한 남자'인 셈이다. 말 그대로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남사친'의 정석과 같은 캐릭터다. 이진욱 역시 이같은 최원의 캐릭터를 '너사시' 속에서 매력있게 살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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