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총격전, MDL 인근서 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파주 지역 MDL 인근에서 남북한 군이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일대 관광객과 영농주민에 철수 조치가 내려졌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남북한이 19일 오후 파주지역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40분쯤 북한군이 파주지역 군군사분계선(MDL)으로 접근해 우리 군이 경고 사격을 했다. 이어 북한군도 아군 GP에 총격을 가해 우리 군도 북측 지역에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지역 총격전은 오후 5시50분까지 10분간 진행됐고 지금은 멈춘 상태다.
군 관계자는 우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파주지역 민간인통제선 북방 일대의 관광객과 영농주민 등을 오후 5시에 철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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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