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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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송혜교 "나이 들기 전에 와이어 타고파"

기사입력 2014.08.10 15:43 / 기사수정 2014.08.10 15:43

송혜교 ⓒ MBC 방송화면
송혜교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호흡을 맞춘 강동원과 송혜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송혜교는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혜교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날아보고 싶다. 나이가 더 들면 와이어 액션을 못할 것 같다"며 웃었다.

최근 영화 '군도'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강동원은 "후회할 것 같은데. 파주 액션 스쿨 가면 (와이어) 한 번 태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혜교는 "내 꿈을 짓밟는다"며 실망해 웃음을 안겼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월3일 개봉.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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