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이혼 후 딸과 나눴던 가슴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혜련은 최근 MBN '신세계'에서 사랑없이 결혼생활을 유지해 온 부부의 이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오늘은 참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기분이다. 자식들의 의사를 따로 묻지 않고 딸 아이가 13세 때 이혼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며칠 전 아이들과 여행을 갔는데, 딸이 가슴 속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하더라"면서 "딸이 '엄마는 우리를 위해서 이혼을 조금만 참아줄 수 없었어?'라고 물어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조혜련은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을 살수 없었으며 여자이자 엄마로써 행복해지길 원했다며 딸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조혜련의 솔직한 사연은 5일 밤 11시 방송되는 '신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조혜련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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