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박명수에게 아내 자랑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퇴짜 맞았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IF 특집을 통해 '박명수가 국민 MC라면?'이라는 물음이 기정사실화 된 가상현실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냉동 창고에서 48시간 버티기에 도전했지만 혹독한 추위에 결국 포기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시청자 분들과 약속이다. 저 혼자라도 여기를 지킬 테니까 스태프들은 다 들어가라"라며 혼자서 냉동창고를 지켰다.
이후 냉동 창고에서 48시간을 보낸 국민 MC 박명수의 도전을 확인하기 위해 '섹션TV' 리포터 맹승지가 등장했다. 맹승지는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선보이며 박명수를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맹승지는 인터뷰를 하던 중 박명수에게 댄스와 디제잉을 요청하는 등 독특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어 맹승지는 "와이프 자랑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박명수는 맹승지를 냉동 창고로 밀어 넣는 상황을 연출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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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맹승지, 박명수, 정형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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