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보아가 국내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보아는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보아는 "국내에서 하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많이 긴장을 했다. 그런데 첫 곡부터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큰 감동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넘버 원'을 부를 때 팬분들이 이벤트를 해주셔서 울컥했다"며 "하지만 다음 곡을 생각해 눈물을 참았다. 그랬더니 팬분들이 서운하다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팬분들이 많이 즐겨주시고, 환호해주셔서 기뻤고 그 응원에 힘입어 오늘 더 즐거운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국내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26,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3년 만에 국내 첫 단독 콘서트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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