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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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성유리, 물 끼얹으며 "서현진, 너한텐 물도 아까워"

기사입력 2012.04.14 22:49 / 기사수정 2012.04.14 22: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성유리가 서현진 얼굴에 물을 뿌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주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 연출 이동윤) 에서는 준영(성유리 분)가 자신이 진짜 인주라는 사실을 알고 인주(서현진 분)가 준영이 어렸을 때의 기억을 찾고 자신이 진짜 인주임을 밝히려고 한다는 사실을 아는 장면이 방송됐다.

인주는 준영의 요리실로 와 요즘 안보여서 걱정돼서 왔다며 준영을 조롱했다.

이에 준영은 차라도 마시고 가라며 했지만 차가 없어 물이라도 마시고 가라며 물을 따르자 마자 인주 얼굴에 물을 뿌렸다.

놀란 인주는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쳤고 준영은 "네 입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물이 아깝다."며 인주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이어 준영은 "네가 따뜻한 침대에서 잘 동안 난 노름꾼 아빠 쫓아다녔어. 그리고 네가 좋은 수련실에서 훈련할 때 난 바닷가에서 안 해 본 일이 없어."라며 말했다.

이 모습에 인주는 "드디어 고준영이 가면을 벗었으니 이제 벌벌 떨어줘야 되나?"라고 비웃자 준영은 "그래주면 고맙고. 너를 창문 밖으로 내 던지고 싶다."라고 강하게 받아 쳤다.

인주는 당황해하며 "오늘은 창 밖으로 내던지기 전에 도망가야겠다."며 자리를 떴고 준영은 인주를 부르며 "또 보자."라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사나래 백회장 대신 준영이가 아리랑에 들어가 자신을 이용해 아리랑을 무너뜨리려는 백회장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신들의 만찬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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