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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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신구, 심장박동기 삽입에도 '애주가' 면모..."공짜 술이 맛있어" (짠한형)

기사입력 2026.07.08 12:10

이유림 기자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신구가 변함없는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홍석천 지진희 [짠한형 EP.152] 대한민국 투톱 탑게이와 게통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으며,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하는 배우 신구, 조달환, 이상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동엽이 신구의 나이를 묻자 조달환은 "작년에 구순잔치를 하셨다"고 대신 답했다.

1936년생인 신구는 올해 91세로, '짠한형' 역대 최고령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어느새 그렇게 나이를 먹었다"며 세월을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신구는 2022년 공연 도중 건강이 악화돼 병원을 찾았다가 심부전 진단을 받았고, 심장 박동기 삽입술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며 건강을 되찾은 그는 큰 수술을 겪은 뒤에도 여전한 애주가 면모를 자랑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신구는 "술 마시는 분들은 즐겁게 마셔야 된다. 그중에서도 공짜 술이 맛있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조달환은 신구의 술 사랑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랑 한잔하는 게 제일 행복하시죠?"라고 묻자 신구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술집 문을 열고 들어갈 때가 제일 행복하고, 술집 문을 열고 나올 때가 그렇게 슬프다"고 답했다며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신구가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신동엽이 "선생님, 맛있죠?"라고 묻자 신구는 "더워서 시원하다"고 답하며 술맛을 음미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과 신구, 조달환 등이 2차까지 자리를 이어가는 모습도 예고됐다. 자막에는 '이 기세를 몰아 2차까지?!'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신구는 맥주잔을 들고 건배를 나누며 변함없는 에너지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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