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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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쾅쾅 터졌다→메시 제치고 득점 선두!…프랑스, 스웨덴 3-0 완승 '손쉽게 16강' [월드컵 리뷰]

기사입력 2026.07.01 10:24 / 기사수정 2026.07.01 11:4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랑스가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프랑스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끄는 멀티 골을 터뜨렸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32강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음바페가 멀티 골을 터뜨리면서 손쉽게 스웨덴을 무너뜨렸다. 음바페는 이날 멀티 골로 대회 6호 골을 달성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선두를 달렸다. 

대회 득점왕은 공동 최다 득점자가 있을 경우 대회 도움 수, 출전 시간 적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현재 2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도움이 없는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을 가리키는 골든부트 선두에 올랐다. 



나아가 월드컵 통산 18호골을 터뜨리면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19)을 기록한 메시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팀인 프랑스는 무난히 16강에 올라 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프랑스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마이크 매냥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뤼카 디뉴, 윌리엄 살리바, 다요 우파메카노, 쥘 쿤데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아드리앙 라비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지켰다. 측면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가 포진했다. 중앙에 마이클 올리세, 최전방에는 음바페가 출격했다. 

스웨덴은 3-4-3 전형으로 맞섰다. 야코브 세테르스트룀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빅토르 린델뢰프,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가 백3를 구성했다. 중원은 야신 아이리, 루카스 베리발이 지켰고 엘리엇 스트라우드, 다니엘 스벤손이 윙백을 맡았다. 측면에 알렉산더 이삭, 안토니 엘랑가, 최전방에 빅토르 요케레스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스웨덴이 전반 3분 이삭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프랑스는 전반 15분 코너킥 이후 디뉴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손에 걸렸다. 전반 17분엔 음바페가 역시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프랑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9분 바르콜라가 하프라인 왼쪽에서 직접 전진해 박스 안까지 들어갔다. 침착하게 왼발 슛을 시도했는데 크로스바 위로 지나갔다. 



1분 뒤 음바페가 후방에서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웨덴은 전반 27분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아야리가 침투하는 이삭을 보고 낮게 깔아줬다. 이삭이 달려가 슛을 시도했지만, 살리바의 방해에 약하게 맞으면서 막혔다. 

전반 30분 라비오가 박스 안 왼쪽으로 침투 후 낮고 빠른 슛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1분 뒤엔 음바페가 오른쪽에서 쿤데의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슛으로 연결했는데 골대 맞고 수비에 걸렸다.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5분 왼쪽에서 라비오의 패스를 수비가 차단했는데 높이 떴다. 박스 근처에서 올리세가 시저스킥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세컨드 볼을 뎀벨레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올리세는 전반 42분 추아메니에게 패스를 받고 돌아서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2분 뒤에도 박스 앞에서 왼발 슛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음바페가 스웨덴을 뚫었다. 전반 45분 박스 왼편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모친상을 향한 디디에 데샹 감독을 꽉 껴안아 주며 함께 기뻐했다. 

전반은 프랑스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프랑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8분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프랑스는 스웨덴의 수비를 계속 괴롭혔다. 후반 16분 올리세가 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롭게 왼발 감아차는 슛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몸을 던져 쳐냈다. 

후반 20분 프랑스가 역습에 나섰다.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박스 안으로 전진하면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스웨덴은 후반 22분 이삭의 컷백 패스가 요케레스에게 연결되지 않아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26분 수비 성공 후 역습에 나섰다. 올리세가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결정력을 살리지 못했다. 

반대로 올리세가 후반 29분 박스 왼쪽으로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어시스트를 해주면서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7분 바르콜라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스웨덴은 얼마 없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43분 박스 중앙에서 요케레스가 오른발 강슛을 시도했는데 매냥이 몸을 던져 쳐냈다. 

프랑스는 교체 멤버들이 다시 골망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47분 데지레 두에가 오른쪽에서 얼리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서 장필립 마테타의 오른발 발리슛이 나왔지만 높이 떴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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