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레전드 골키퍼 중 한 명인 김영광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도중 홍명보 감독을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폭탄 발언을 했다.
김영광이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에서 과거 대표팀 동료 이범영, 개그맨 송하빈과 함께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A조 최종전을 지켜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했다.
후반 18분 상대 타펠로 마세코에게 선제 골을 내준 뒤, 추격하지 못하면서 조별리그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승 2패(승점 3)에 머무르며 A조 3위로 밀려나면서 32강 진출 여부를 다른 조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확인할 수 있다.
조별리그 최종전이 28일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32강 진출 여부는 적어도 3일 안에 알 수 있다.
김영광은 이전에도 계속해서 홍 감독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왔고 32강 확정이 미뤄지자, 대회 도중 감독 교체를 해야 한다는 돌발발언을 했다.
경기 종료 후, 김영광은 "32강 진출 여부를 언제 알 수 있냐?"라고 물었고, 이범영이 "A조여서 아직 멀었다"라고 했다. 김영광은 "아직 멀었네, 그것도 쪽팔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영광은 이어 "경우의 수 따지는 게 5일 걸린다"라고 했고 3일 남았다고 정정해주자, "그러면 빨리 3일동안 (새 감독을) 물색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모두 놀란 가운데, 이범영은 "도착하면 3일 지난다"라고 했고, 송하빈은 "일단 알바몬에 올려보겠다"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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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