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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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초음파실서 '3번 유산' 떠올리고 눈물…"심장 멈추면 흑백으로 변해"

기사입력 2026.05.27 17:41 / 기사수정 2026.05.27 17:41

김수아 기자
사진 = SBS '동상이몽2' 예고편
사진 = SBS '동상이몽2' 예고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시은이 과거 유산 당시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11주년에도 여전히 꿀이 떨어지는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러나 평소와 다르게 긴장이 역력한 얼굴의 두 사람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시은-진태현 부부 갑상선암 재발 검사
박시은-진태현 부부 갑상선암 재발 검사


알고 보니 이들은 재발가능성이 높은 갑상선암의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1년 만에 병원을 찾은 것. 진태현은 지난해 갑상선암을 고백하며 수술 후 회복에 힘쓰는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초음파 검사를 위해 침대에 누운 진태현보다 박시은이 더 불안한 내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박시은은 "초음파실에 가니까 또 생각이 났다. 왜냐하면 초음파실은 제가 세 번의 임신의 끝을 마주했던 공간이다. 저한테 굉장히 어려운 공간이 됐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 3번 유산 당시 고백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 3번 유산 당시 고백


괴로운 당시를 떠올린 박시은은 "배에 초음파를 하면 아기 심장이 뛸 때 색깔이 나온다. 근데 아이가 생명을 잃으면 그게 흑백으로 바뀐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듣던 진태현 역시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사실 늘 미안하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한 그림을 자기가 누릴 수 있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들이 처음으로 꺼내는 이야기는 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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