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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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혼 후…"전 시어머니랑 통화하다 눈물, 전 남편과 냉면 먹기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18 07:50

김예은 기자
홍진경, 엑스포츠뉴스DB
홍진경,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에도 전 남편 가족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홍진경이 직접 이혼 이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소라가 전 남편을 언급하자 홍진경은 "진짜 좋은 사람이다. 지금은 완전 좋은 친구"라며 "인간 대 인간으로, 되게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진경은 "헤어지고 나서도 우리가 자주 갔던 단골 냉면집이 있다. 거기 라엘이 데리고 셋이 가서 밥 먹는다"며 "우리는 아무렇지 않은데 일하는 분들이 되게 당황한다"는 말로 이혼 후에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전 시어머니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작년 추석에 집에 혼자 있는데 현타가 온 거다. 진짜 끝났구나 이런 생각에 어머님한테 안부 전화를 했는데 눈물이 너무 나더라. 너무 오열했다. 처음으로"라고 털어놨다. 시어머니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을 들었다고도 전했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있으니까. 얘기 들으니까 좋다"며 홍진경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홍진경은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신영이 장기 연애했던 전 연인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난 얼굴 보고 산다. 오늘도 통화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더불어 과거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서도 "어제도 오늘도 계속 연락하고 너무 친한 사이다"라며 "라엘이랑 라엘이 아빠랑 같이 물냉면집 가서 셋이 맛있게 먹고 왔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뒀으나, 22년 만인 지난해 이혼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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