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한진 브리온이 DN 수퍼스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5월 3주 차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금요일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한진 브리온(BRO)와 DN수퍼스(DNS). 1세트 한진 브리온은 사이온·리신·라이즈·진·카르마 조합을, DN수퍼스는 레넥톤·자르반 4세·탈리야·애쉬·세라핀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흐름은 한진 브리온이 좋았다. 10분이 되기도 전에 바텀 라인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미드에서 상대 탈리야까지 잡은 것. 반대로 DN 수퍼스는 바텀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애쉬-세라핀이 나란히 데스를 기록해 어려움에 빠졌다.
첫 드래곤, 공허 유충 3마리 등 오브젝트도 순조롭게 취한 한진 브리온. 이어진 바텀 지역 신경전에서도 승리해 힘의 격차를 더 벌렸다.
13분 기준 킬 스코어 7대1. DN 수퍼스도 교전 설계로 상황을 바꾸고자 했으나, 한진 브리온은 흐름이 바뀌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19분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둬 승기를 굳혔다.
20분에 14대3으로 킬 스코어가 벌어진 경기. 한진 브리온은 주요 오브젝트인 바론까지 손쉽게 취했고, 골드는 8천 이상 벌어졌다. 드래곤도 세 마리를 일방적으로 확보.
희망을 걸 요소가 좀처럼 보이지 않은 DN 수퍼스. 소수 교전에서 일부 성과를 거두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진 브리온에게 큰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
드래곤의 영혼도 완성하고 20킬 이상 따낸 한진 브리온. 이들은 손쉽게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DN수퍼스는 암베사·바이·카시오페아·코르키·나미 조합을, 한진 브리온은 자헨·신짜오·아칼리·이즈리얼·니코 조합을 완성했다.
상대 정글 신짜오에게 데스를 안기며 기분 좋게 시작한 DN수퍼스. 하지만 첫 번째 드래곤 둥지 교전에선 한진 브리온이 더 좋은 교전 구도를 만들며 킬과 드래곤을 모두 취했다.
먼저 사냥하던 드래곤도 뺏기고 교전 상황에서 밀려난 DN수퍼스. 한진 브리온은 상대 정글 바이도 따내고 바텀 다이브도 손실 없이 완벽하게 하는 등 추가 득점을 연이어 해냈다.
탑에서 상대 자헨을 잡는 등의 성과를 냈으나 유불리를 크게 바꾸지 못한 DN수퍼스. 이어진 전령 둥지 교전에서 한진 브리온이 완승해 힘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20분에 5천 이상 골드가 벌어진 경기. 한진 브리온은 네 번째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해 승기를 굳혔다.
이후 바론까지 무난히 사냥한 한진 브리온. 이들은 25분에 상대 본진으로 진군했고, 그대로 상대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네이밍 스폰서 한진의 조현민 사장이 직접 치지직 롤파크에 방문해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끈 한진 브리온. 오늘 멋진 경기력으로 승리해 팬들과 스폰서 모두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했다. 오늘의 POM은 좋은 교전력과 설계를 보여준 정글러 기드온이 차지했다.
'LCK'의 모든 경기는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