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플러스 '아주르 스프링' 김예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예림이 상처받은 청춘으로 돌아온 '아주르 스프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N플러스 새 드라마 ‘아주르 스프링’에서 김예림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평생을 바쳐온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 ‘서안나’ 역을 맡아, 청춘의 민낯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그는 이번 주 방송된 1, 2회에서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살게 된 덕현(강상준 분)과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극 초반부터 아웅다웅 케미를 만들었다.

'아주르 스프링' 김예림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을 회상하던 안나는 큰 결심을 한 듯 덕현에게 “나도 물질을 가르쳐 달라”고 당차게 선언했고, 멈춰 있는 시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으로 청춘을 대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김예림은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부상으로 인해 수영 유망주에서 멀어져 버린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짧은 숏컷과 화장기 없는 얼굴로 오열해 꿈이 무너진 청춘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김예림, '아주르 스프링' 해녀 변신
여기에 ‘파랑리 인어공주’라는 극 중 별명에 걸맞게 씩씩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극에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가득 채우기도 했다.
무엇보다 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김예림의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메이크업에 가까운 비주얼은 물론, 극의 감성을 배가시키는 담백한 내레이션으로 ‘서안나’ 그 자체가 된 김예림의 활약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얼굴로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김예림, '아주르 스프링'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아주르 스프링’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멈춰 선 서안나와 과거에 머문 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윤덕현이 해녀와 해남으로 살아가며 서로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힐링 청춘 드라마다.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에는 웨이브(Wavve)와 티빙 (TVING) 등 국내 OTT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예림은 2015년 걸 그룹 레드벨벳의 막내로 합류해 'Ice Cream Cake'(아이스 크림 케이크),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빨간 맛 (Red Flavor)', 'Bad Boy'(배드 보이),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등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MBN플러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