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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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남은 반려견" '25마리 임보자' 폭로 터졌다...김풍 "분노 치밀어" (영업비밀)

기사입력 2026.05.10 09:21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무려 25마리의 반려견을 보호하던 사람의 끔찍한 이면이 폭로됐다. 여기에 더해 임시 보호처의 참혹한 실체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임시 보호자의 '반려견 학대'에 관한 폭로에 이어 초유의 구조 작전이 펼쳐진다. 역대급 동물 학대 정황에 경찰은 "일반적인 사건이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베테랑 반려견 훈련사조차 "이건 아니지 않냐"며 참담함을 드러낸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임시 보호자에게 맡긴 반려견의 생사를 알 수 없다"며 탐정단을 찾아 절박한 심정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2024년 10월, 해외로 발령이 나면서 반려견 '구름이(가명)'를 임시 보호자에게 맡겼다. 

이후 2025년 12월, 임시 보호자는 돌연 "구름이가 죽었다"는 문자를 보내왔고, 이미 장례까지 치렀다고. 하지만 의뢰인이 구름이의 사망 선고를 내렸다는 동물병원에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진료 자체가 없었다"는 답변이 돌아와 의문을 더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이번 사건을 맡은 동물 탐정, 반려견 훈련사 김효진은 임시 보호자의 거주지를 찾아가 추적에 나섰다. 

이웃 주민들은 "작년 여름부터 개 짖는 소리가 사라지고, 악취가 심해졌다"고 증언한다. 여기에 임시 보호자를 잘 안다는 지인의 폭로까지 더해진다. 

그는 "임시 보호자가 대형견 15마리, 고양이 10마리를 키운다고 했다"며 "개들이 말을 안 들으면 발로 차기도 했다"는 말과 함께 피멍과 상처가 선명한 사진을 증거로 내놓는다. 

특히 지난해 임시 보호자가 분양받아 키우던 마리노이즈 견종 '레오(가명)'에 대해 "원래는 통통한 개였는데, 어느 날 보니 온몸의 뼈가 다 보일 정도로 삐쩍 말라 있었다. 거의 아사 직전이었다"고 제보해 충격을 안긴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동물 탐정은 경찰과 지자체, 그리고 동물단체 4곳과 함께 임시 보호자의 거주지로 긴급 출동한다.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져 있는 걸까"라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잠시 후 벌어진 상황에 데프콘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며 분통을 터뜨린다. 김풍 역시 "너무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민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다. 11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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