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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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10만 이탈리아 女 심판, "잘 보더라" 평가도 A급…하부리그에 이례적으로 팬 몰려든다

기사입력 2026.05.01 07:0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탈리아 5부 리그에서 활동 중인 여성 심판이 화제다.

주인공은 23세의 이탈리아 심판 줄리아나 비질레로, 경기 운영 능력과 더불어 SNS에서의 영향력, 화려한 외모까지 맞물리며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최근 비질레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축구 팬들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이탈리아 하부리그로 몰려들고 있다"며 "그 이유는 SNS에서 화제를 모은 매력적인 부심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질레는 인스타그램에서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일상과 패션, 휴가 사진 등을 공유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체는 "비질레는 단순한 화제성 인물이 아니라, 이탈리아 심판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망 심판"이라며 "3년간 모든 경기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비질레는 이탈리아 체세나 출신으로, 지난 3년간 이탈리아심판협회(AIA) 시스템 내에서 빠르게 성장해온 여성 심판이다.

심판 감독관들로부터 높은 기술 평가를 받아온 그는 정확한 판정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꾸준히 좋은 점수를 기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탈리아 유력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AIA 소속 심판 평가관들은 비질레에게 매 경기 높은 점수를 부여해왔다.



그의 이력은 경기장 밖에서도 눈에 띈다.

비질레는 볼로냐 대학교에서 국제·외교학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러한 학문적 배경이 높은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SNS에서의 영향력 역시 눈에 띄는 요소다. 비질레는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하부 리그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관중 증가와 글로벌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커리어가 향후 세리에A 무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비질레 인스타그램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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