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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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초대형 사고 쳤다! 폭풍 2도움, LAFC 2-1 승리 홀로 견인…시즌 14호 어시스트→특급 도우미 본능 제대로 폭발했다

기사입력 2026.04.30 13:3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북중미 최고 클럽을 가리는 대회 준결승에서 환상적인 순두부 터치로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의 두 골을 모두 돕고 승리를 이끌었다.

LAFC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 톨루카(멕시코)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LAFC는 준준결승에서 멕시코 최고 명문 중 하나인 크루스 아술을 따돌리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톨루카는 LAFC의 더비 라이벌인 LA 갤럭시를 눌렀다.

30일 1차전, 5월7일 2차전을 합쳐 이기는 팀은 5월 말 열리는 결승전 단판 승부를 치르게 된다.

LAFC 입장에선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만큼 승리가 필요한데 손흥민의 도우미 본능이 이날 터진 LAFC 두 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전을 답답한 경기력 끝에 0-0으로 마친 LAFC는 후반 들어 조금씩 전진하기 시작했다.



후반 6분 선제골을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세르지 팔렌시아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 때 볼이 문전으로 흘러들어갔고, 손흥민이 튀어오르는 볼을 어려운 자세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터치로 볼의 속도를 죽인 뒤 뒤로 내줬다. 

뒤에 있던 티모시 틸먼이 가슴 트래핑을 한 차례 시도한 뒤 오른발 발리슛을 때린 것이 상대 골망 왼쪽을 출렁였다.

LAFC는 후반 28분 상대 멕시코 미드필더 헤수스 앙굴로에게 아크 정면 오른발 강슛을 허용했고 이게 골이 되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LAFC는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또 한 건을 해냈다.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은코시 타파리의 머리를 맞고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손흥민이 결승골 어시스트까지 해낸 순간이었다. 이후 한 골 차 승리를 잘 지켜 LAFC가 홈에서 웃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대회 6~7호 도움을 한꺼번에 올리며 어시스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손흥민은 MLS 정규리그에서도 7도움으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시즌 어시스트가 벌써 14개에 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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