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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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금지' 유승준, 태진아 美 공연서 눈물…"힘내겠습니다" 90도 인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24 08:59 / 기사수정 2026.04.24 08:59

사진 = 유승준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유승준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가수 유승준이 태진아의 공연에서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23일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진아 무대에 유승준이 갑자기 나타나면 생기는 일, 아무도 예상 못한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유승준은 태진아의 미국 공연에 참석했고, 공연 중 태진아는 "이 가수가 처음 나왔을 때 제가 '너는 큰 가수가 될 거니까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며 유승준을 소개했다.

사진 = 유승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태진아 미국 공연
사진 = 유승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태진아 미국 공연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유승준은 울컥한 표정으로 사방을 향해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했고, 주변 관객들과는 악수까지 나누며 응원을 받았다.

이어 태진아는 "앞으로 우리 유승준이 하는 일, 꽃길만 가라고 다시 한번 함성 부탁드린다"며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하단을 통해 유승준은 "태진아 선배님의 콘서트에서 정말 오랜만에 뵙게 되어 너무 반갑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따뜻한 격려와 선배님의 배려의 마음이 제게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멋진 공연을 보며 예전의 소중한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유승준, 관객 향해 90도 인사
유승준, 관객 향해 90도 인사


또 "그리고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어르신들께도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승준은 대중의 큰 인기를 누리던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한 뒤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유승준은 법무부로부터 입국금지 처분을 받았고,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가수 유승준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가수 유승준


2015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모두 최종 승소했으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지난해 LA 총영사관뿐만 아니라 법무부에 입국 금지 처분 무효 소송을 낸 유승준은 8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총영사관이 항소하면서 2심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저스디스의 새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무려 23년 만에 음악으로 대중을 만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승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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