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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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달라" 호소했던 RM, 日서 흡연 의혹 보도…팬들도 술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24 06:30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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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탄소년단(BTS) RM이 일본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무단 투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RM은 최근 도쿄 시부야 일대 선술집과 바를 이동하며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여러 차례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해당 매체는 RM이 시부야의 한 업소에 3시간가량 머문 뒤 오전 1시께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는 별도의 흡연 구역이 없었으나 RM 일행은 건물 복도 등 금연 표시가 명확한 장소에서 흡연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건물을 관리하던 경비원이 RM에게 직접 다가가 주의를 줬으나 흡연을 멈추지 않고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RM의 흡연 뒤 뒷수습 방식도 지적했다. 이들 일행은 담배꽁초를 바닥에 그대로 버렸으며, 이를 목격한 여성 직원이 무릎을 꿇고 꽁초를 줍는 등 뒤처리를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RM이 지인과 흡연하는 모습은 물론 직원이 바닥을 정리하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RM의 행보를 비난하기도 했다.

현재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서는 RM 관련 일본 보도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도 술렁이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을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 만났고, 당시 RM은 콘서트 말미에 "저희가 다 서른이 넘었다. 독립된 개체로서 일을 함께하기로 결정한 거고 이 일을 오래 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좀 더 믿어주고 저희 변화를 믿어주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한 번만 믿어달라"라고 팬들의 신뢰를 호소한 바 있다.

RM의 발언은 지난해 12월 라이브 방송에서 팀 해체 고민을 토로한 것의 연장선으로, 당시 RM은 "어쨌든 다음으로 가야 한다. 팀 해체를 하는 게 나을지, 팀을 중단하는 게 맞는지 수만 번 고민했다"며 활동 중단 가능성과 팀 지속 여부에 대해 고민했던 시간을 언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M은 방탄소년단 리더로서 솔직하면서도 팀을 중심에서 이끌어가며 멤버들뿐만 아니라 팬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본에서의 흡연 논란과 관련해 팬들은 "흡연구역에서 피면 되지 않았냐", "입만 살았던 리더인 건가", "기본이 어렵나 입만 살아가지고 깨어 있는 척 다 해놓고 길에서 담배라니", "BTS 브레인이었는데 RM 실망이다"라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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