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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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김재환, 밸런스 나쁘지 않다" 사령탑 믿음 굳건…'부상 여파' 한유섬은 대타 출전 대기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4.07 16:35 / 기사수정 2026.04.07 17:21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유민 기자) "누차 이야기하지만, 밸런스가 나쁘지 않다."

SSG 랜더스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안상현(2루수)~김성욱(우익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올 시즌 8경기 타율 0.094(32타수 3안타)로 극악의 부진에 빠져 있는 김재환이 이번 경기에서도 4번 타순에 배치됐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누차 얘기하지만 김재환의 밸런스가 나쁘지 않다. 타석에서 정말 어려운 공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새로운 팀에 와서 더 잘하려는 생각도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며 믿음을 보냈다.



지난 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멀티히트를 신고한 한유섬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숭용 감독은 "상대 투수(류현진)와의 좌우 매치업 때문은 아니다. 한유섬의 몸 상태가 아직은 조금 버거워하더라. 오늘까지 쉬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경기 후반에는 대타로 나갈 예정"이라며 라인업 변동 이유를 설명했다. 

한유섬이 빠진 자리엔 우타 김성욱이 투입됐다. 올 시즌 8경기 타율 0.467(15타수 7안타)로 페이스가 좋은 안상현은 7번으로 타순이 조금 앞당겨졌다. 사령탑은 또 이지영이 선발 마스크를 쓴 것을 두고 "(조형우가) 저번 주에 많이 뛰기도 했고, 변화를 줘 볼까 하고 바꿔봤다"고 전했다.



조형우는 이날 선발투수인 타케다 쇼타와 지난 1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배터리 호흡을 맞췄으나, 결과는 4⅔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그리 좋지 않았다. SSG의 1호 아시아쿼터 선수 타케다는 지난 시범경기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키움 타선에 공략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숭용 감독은 "아무래도 타케다는 날씨가 좀 풀리면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 수술한 것도 있고, 본인이 좀 그런 부분도 느끼는 것 같다. 오늘 경기는 로케이션을 많이 신경 쓰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투구수는) 잘 던지면 90개가량 던질 예정이다. 그 정도로 가면 좋겠다"며 내심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SSG 랜더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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