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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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클라이맥스' 동성애 코드에 입 열었다…"실제로 존재하는 이야기"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07 14:5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클라이맥스' 속 동성애 코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 주지훈은 서울 상암동 ENA 대회의실에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를 진행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동성애 코드, 연예계, 정계, 재계 등 자극적인 내용들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던 바. 

특히 주지훈과 하지원의 멜로 사이, 동성애 코드가 포함돼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멜로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반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해당 설정에 대해 "실제로 존재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동성애자도 있고, 여러 형태의 관계가 현실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그런 현실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것이라고 느꼈다"며 "배우로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람은 누구나 양가적인 감정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강조했다.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다른 목적을 가질 수 있고, 이해관계 속에서도 감정이 생길 수 있다"며 "그런 복합적인 감정 구조를 표현한 것이라고 봤다"고 전했다.

주지훈은 "설득이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도 납득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작품 전반에 대해 "깨끗한 세계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불합리와 욕망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클라이맥스'는 기존 드라마에서 쉽게 다루지 않았던 관계성과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KT 스튜디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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