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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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선이" 박성광, 故 박지선 잊지 않고 챙겼다…하늘에 인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7 13:10

박성광, 박지선
박성광, 박지선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박성광이 여전히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코미디언 공채 22기라는 세 사람은 영상에서 공채 시험 후기, '개그콘서트' 활약상 등을 비롯해 동기들에 대해 말했다. 김준현, 장도연, 정범균, 최효종 등이 동기였다고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유튜브 채널 '짠한형'


박성광은 동기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우리 지선이도"라며 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신동엽 역시 "지선이"라며 하늘에 대고 손을 흔들었다.

故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박성광은 생전 고인과 여러 방송을 함께 했다. 그는 평소 고인을 아끼는 동생으로 여기며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내 왔다. 박성광은 박지선이 떠난 뒤, 매 기일마다 납골당을 찾아 박지선을 기리고 있다.

그간 박성광은 "지선아 올해는 오빠가 좀 늦었다. 잘 있지? 넌 그대로네. 박샤론! 또 올게", "보고 싶은 아이. 최고 희극인", "우리 지선이 잘 지내고 있지? 지선이랑 같이 개콘 했을 때 추억 한 보따리 나누면서 웃었어. 하늘나라에서도 웃음을 주는 우리 지선아 보고 싶다. 오빠 또 올게" 등의 글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박성광 SNS
박성광 SNS

채널A '금쪽상담소'
채널A '금쪽상담소'


앞서 지난 2024년 박성광은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우울증이 있었다"며 "사실 원래 밝았는데 계기가 한 번 있고 나서 갑자기 이렇게 됐다. 갑자기 주변 내 지인이 하늘나라로 가거나. 그러고 나서"라고 고 박지선을 떠나 보낸 후 후유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기이고, 엄청 나랑은 각별하고. 진짜 파트너였으니까"라며 "그때 성격이 완전 변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즐거움을 느낄 때 고 박지선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며 "무대에 설 때 좀 그렇다. 가끔 가다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너무 내가 잘 지내고 있다는 게 미안할 때도 있고, 생각을 안 하려고 하면 그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 것도 미안하고. 유튜브 같은 게, 알고리즘이라는 게 있으니까 한 번 지선이 영상을 보면 계속 뜬다. 웃으면서 보다가 또 그게 미안하더라. 그런 생각에 자꾸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잊지 않는 모습 애틋하네요", "영원히 기억합시다", "개그맨 의리가 대단"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A, 박성광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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