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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선발 만나는 SSG, 사령탑이 꼽은 키플레이어는 고명준..."점점 좋아지고 있어"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3.28 12:50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정민철 해설위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정민철 해설위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홈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고명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숭용 감독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고명준을 기대하고 있다. 시범경기 때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준비를 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고명준에게 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올 시즌에는 콘셉트를 바꾸려고 한다. 잘 준비한 만큼 본인이 원하는 수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명준에게 힘을 실어줬다.

2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4회말 1사 1루 SSG 고명준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4회말 1사 1루 SSG 고명준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4회말 1사 1루 SSG 고명준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4회말 1사 1루 SSG 고명준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02년생인 고명준은 2021년 2차 2라운드 18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 2024년부터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다. 2024년(11개)에 이어 지난해(17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SG는 올 시즌에도 고명준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고명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11경기 37타수 11안타 타율 0.297, 6홈런, 10타점, 출루율 0.282, 장타율 0.784를 올리며 허인서(한화 이글스·5개)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왕에 등극했다.

이 감독은 "아직까지 투수와의 볼카운트 싸움에서 좀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데, 본인도 노력하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에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좀 더 진지해진 것 같다. 포스트시즌도 경험했고 연봉도 올랐으니까 그런 부분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최지훈, 육성총괄 추신수가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최지훈, 육성총괄 추신수가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8회말 2사 1루 SSG 한유섬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8회말 2사 1루 SSG 한유섬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고명준은 개막전에서 최정, 김재환과 함께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KIA의 1선발 제임스 네일을 상대하는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김성욱(우익수)~정준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리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 승선이 불발된 외야수 한유섬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경기를 소화한 뒤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27일 강화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올렸다.

이숭용 감독은 "부상 없는 개막전을 맞이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목표였는데, 쉽지 않다"며 "(한)유섬이는 오늘(28일)도 2군 경기를 뛰고 괜찮다고 하면 내일(29일)은 수비도 소화할 것이다. 그 이후에 괜찮다는 보고를 받으면 화요일(31일)에 엔트리에 등록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미치 화이트다. 화이트는 지난해 정규시즌 24경기 134⅔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 KIA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 감독은 "몸을 너무 잘 만들었다. 미국 캠프 때부터 달랐다. 지난 시즌보다 철저히 준비했고, 지금까지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올 시즌 1선발다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화이트에게 힘을 실어줬다.

사진=인천, 고아라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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