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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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고막남친' 타이틀 논란, 송구스러워…이렇게까지 혼나야 하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3.27 11:48

성시경,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성시경,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이창규 기자)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진과 성시경이 프로그램의 제목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 2TV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이하 '고막남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성시경, 정동환, 정미영, 손자연 PD가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뮤직 토크쇼 최초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십센치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MC를 맡았으며 아홉 번째 시즌의 MC로 성시경이 발탁됐다.

앞서 프로그램의 MC와 제목이 정해지자마자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 때문에 제작진을 통해 성시경이 '고막남친'이라는 제목을 지은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을 공개하기까지 했지만, 이에 대한 호불호가 계속 갈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정미영 PD는 "저희가 제목 고민을 엄청 많이 했는데, '고막남친'으로 결정한 이유는 관심을 많이 받고 싶었다. 다행히 그건 성공한 거 같다"며 "관심을 너무 많이 주셔서 저희는 되게 잘 정했다는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시경은 "못 믿으시겠지만 세 번을 만나서 정한 거다. 그래서 요 모양 요 꼴이 됐는데, 그렇게 결정한 제 잘못"이라며 "타이틀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었다. 제목을 보고 '뭐야'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용물은 자신있으니까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논란을 일으켜서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 이번 첫 방송에서 나오겠지만, 고막여친, 고막그룹들이 나오는 방송이라는 뜻이지 '나야말로 고막남친'이라는 말이 아니"라면서 "되게 속상하고 서로 반성하고 뭐가 문제였을까., 이렇게까지 혼나야하는 거였나 싶었다. KBS가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은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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