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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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서프라이즈' 하차 이유 있었다…"출연료 받기 미안하다고" (조동아리)

기사입력 2026.02.23 08:41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MBC 대표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조동아리'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 공개) 개콘 연습실 옥상 현피 실존? 빡구 VS 최강자의 반전 결말ㅣ폭로와 폭로가 이어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특집'이라는 제목의 '조동아리' 80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윤성호, 김인석이 출연했다.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인석은 김용만에 대해 "선배님이 말씀을 좀 가볍게 하시는 부분이 있다"며 "'서프라이즈' 스튜디오 촬영이 왜 없어졌는지 아시냐. 선배님이 계속 '출연료 받기 미안하다. 한 시간짜리 방송 한 시간 녹화하니까 너무 미안하다'고 마이크를 차고 이야기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민망한 듯 웃으며 "'이거 진짜 미안한 방송이야' 계속 그랬거든"이라고 말했다.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김인석은 "그랬더니 스튜디오 녹화를 진짜로 없애더라. 갑자기 없어진다고 통보했다"고 털어놨고, 김용만은 "스튜디오 녹화 없애고 계속 하지 않았나"라고 거들었다.

김인석은 "저는 너무 좋았다. '서프라이즈' 하나 하고 '해피타임' 하나 하고, MBC에서 제일 꿀보직 두 개를 했다. 수홍 선배랑 ('해피타임'을) 10년 넘게 했고, 용만 선배랑 '서프라이즈'까지 아주 알차게 했었다"고 회상했다.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김용만은 "'서프라이즈'가 너무 재밌었다. 뭐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추면서 밥 사기 내기도 했다. 그런데 몰입하면서 보는데 중간에 '스튜디오 없어도 되겠네'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며 "'우리가 출연료 받는 게 안 미안하려면 진짜 재밌고 즐겁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 제작진들이 들을 땐 '진짜 스튜디오 없어도 되는 건가' 싶었나 보다. 입이 방정이었다.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7년 간 '서프라이즈' MC를 맡았다. 그의 MC 하차 후 제작진 측은 김용만을 비롯한 패널들의 하차를 알리며 "제작비가 줄고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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