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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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서방' 크리스, 가족과 5개월 째 거리두기…"아내와 갈등 많았어"

기사입력 2026.02.05 17:43

크리스 존슨 유튜브 캡처
크리스 존슨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크서방' 크리스 존슨이 가족들과 헤어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크리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족이 떠난지 5개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크리스는 "친어머니가 8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제가 임종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했다. 아직도 그런 슬픈 마음이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크리스 존슨 유튜브 캡처
크리스 존슨 유튜브 캡처


그는 "3년 전에 하버지가 큰 수술을 앞두고 계셨다. 한국에서 그 소식을 듣고 '어머니도 가셨고 저 없이 아버님까지 가버리시면 어쩌지?'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다행히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을 잘 하셨다"고 전했다.

크리스는 이후 아버지가 한국에 와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랜만에 손주도 보고 며느리도 보고 시끌벅적하게 사랑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고 미국 시골로 다시 돌아가시니까 어느 때보다 아버지 마음이 허전하고 그 고독함이 더 강하게 다가오더라"고 고백했다.

크리스 존슨 유튜브 캡처
크리스 존슨 유튜브 캡처


크리스는 "(아버지가) 수술할 때부터 아내와 얘기를 했다. 아버님이 시골에 좀 외롭게 계시는데, 나이가 너무 드시기 전에 1년이나 최소 6개월을 같이 보낼까 싶더라. 아버지 곁으로 가서 미국 생활을 좀 해보자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한국 생활을 즐겁게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랑 친해지지 못한 채 가시면 스스로 용서가 안 될 것 같기도 했다. 최소한 딸들이 할아버지와 친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와 딸들이 미국으로 간지 5개월이 지났다면서 "급하게 준비하다가 미국으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제가 한국에 남아서 가장의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내와 갈들이 있었고, 티키타카를 좀 많이 했다. 결국 상의해서 저는 한국에 남기로 했고 아내와 딸들은 한국을 떠나서 아버지 곁에 최소 1년 살기로 했다"며 "제가 어느 정도 같이 있다가 왔지만 미국 생활이 전부 다 생소하고 낯설다. 물론 딸들은 잘 적응해가는 거 같다. 아무튼 가족이 많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크리스 존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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