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건, 황보라, 하정우, 차정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용건이 또 한 명의 '배우 며느리'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용건 가족을 둘러싼 '연기 DNA' 가계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946년생 배우 김용건은 성우로 데뷔한 뒤 '전원일기', '서울의 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수의 작품은 물론 '나 혼자 산다', '꽃보다 할배'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용건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2021년생 삼남을 제외한 장남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남 차현우(본명 김영훈)는 모두 배우로 활동하며 연예계 대표 '연기 가족'으로 자리매김했다.
장남 하정우는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아버지의 이름 대신 예명 하정우를 선택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영화 '추격자', '황해', '베를린'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했다.
차남 차현우 역시 '퍼펙트 게임', '대풍수' 등 작품에 출연한 연기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차현우는 배우 황보라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으며 김용건은 손주를 둔 할아버지가 됐다.
이 가운데 최근 하정우가 배우 겸 인플루언서 차정원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됐다. 황보라에 이어 또 한 명의 배우 며느리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감이 커진 것.
이에 대해 하정우 소속사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혼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차정원 소속사 또한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하정우보다 11살 연하인 1989년생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 화제를 모으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아버지부터 아들, 며느리까지 연기자로 이어진 김용건 가족의 '연기 DNA'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하정우와 차정원의 핑크빛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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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