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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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적인 망신! 한국-스웨덴 컬링 1차전 도중 '대규모 정전 사태' 일어났다…경기 중단→"이탈리아 푸하하" 조롱 폭발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05 03:48 / 기사수정 2026.02.05 03:48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운영이 개막전 이전에 열린 첫 경기부터 대망신을 당했다.

시작하자마자 정전이 일어나면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026 올림픽은 오는 7일(한국시간) 유서 깊은 축구장 산시로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지만 일부 경기를 개막 이전부터 사전 경기로 열린다.

컬링과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이 개막전 이전에 벌어진다.



특히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컬링 믹스더블 경기는 이번 대회 첫 이벤트로 낙점받았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3시5분부터 남녀 한명씩 한 팀을 이뤄 겨루는 믹스 더블 예선(라운드로빈) 1차전이 시작되면서 2026 올림픽이 시작됐다.

이 종목에 출전권을 따낸 한국도 첫 경기에 동참하는 팀이 됐다. 한국은 김선영(여자), 정영식(남자)로 팀을 구성, 북유럽 스웨덴과 붙고 있다.

그런데 1엔드 도중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 불이 꺼지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한국과 스웨덴이 0-0으로, 두 팀 스톤이 2개씩 남은 상황에서 스웨덴이 돌을 던지려고 할 때 경기장이 컴컴해졌다.

두 팀은 물론 함께 한국-스웨덴전과 동시에 열리던 3곳(영국-노르웨이, 캐나다-체코, 에스토니아-스위스)의 경기도 모두 중단됐다. 관중석 불은 완전히 꺼졌고 전광판도 작동되지 않았다.

심판의 판단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김선영은 빗질하는 '브룸'을 들고 기타치는 모션을 취하며 스웨덴 선수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즐거운 장면도 연출했다.



몇 분 뒤 불이 조금씩 켜지면서 경기가 재개됐으나 2026 올림픽이 첫 경기부터 큰 창피를 당하고 말았다. 외신도 "개막 직전까지 경기장 공사를 다 마치지 못하더니 깜짝 놀랄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며 긴급하게 전했다.


사진=JTBC 중계화면 캡처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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