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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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백윤식과 '17년 합가' 힘들었나…"딸에게 권유 NO, 20대 결혼도 반대" [종합]

기사입력 2026.02.05 05:10

김지영 기자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정시아가 시부모와의 합가를 자녀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백윤식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중2병 아들의 사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백윤식의 며느리로 잘 알려진 정시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케이윌과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시아는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데 따른 불편함에 대해 "둘만 살아본 적이 없으니까, 아예 둘만 사는 느낌이 뭔지 몰랐던 거죠"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요즘 17년이 지나 제 삶을 돌아보게 됐고, 학부모들을 만나 이야기해보면 저처럼 사는 사람이 없더라"며 "그래서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불편하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케이윌이 자신에게도 부모님과의 합가를 추천하느냐고 묻자 정시아는 "추천하고 싶다"고 답하며 "산부인과도 한 번도 혼자 간 적이 없었고, 남편이 촬영 중일 때는 아버님이 데려다주시기도 했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다만 정시아는 "정말 친한 사람이 물어본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말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 딸에게는 절대 반대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건 반대"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에 케이윌은 "반대를 순식간에 10번 정도 말한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정시아는 "이런 이야기를 진짜 한 적 없는데, 17년을 살았으니까 이제는 해도 되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이어 "저는 20대에 결혼하는 것도 반대다. 준우와 서우가 20대에 결혼하는 것도 반대"라고 밝혔다.

해당 이유에 대해 정시아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건 사실 쉽지 않다"며 "부모와 자식을 떠나 성인 대 성인으로서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이어 "어른을 챙겨야 하는 부분이 있다. 저는 우선 아버님 점심과 저녁을 챙기고, 미용실과 병원을 예약하고, 빨래를 개서 소파에 놔드린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걸 17년 동안 해오고 있다. 싫다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이기 때문에 감당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내 아이들은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아는 배우 백도빈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시아는 시아버지는 배우 백윤식과 17년간 함께 살고 있다. 

사진=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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