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서 홍명보호와 맞붙게 될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볼리비아 원정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을 향한 준비 과정을 이어갔다.
볼리비아는 홍명보호가 지난해 11월 홈 평가전에서 2-0으로 손쉽게 꺾은 적이 있는 팀이다.
멕시코는 26일(한국시간)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의 라몬 타후이치 아길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공격 전개에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세트피스 한 방으로 간신히 이겼다.
멕시코는 이 경기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는데, 호세 랑헬 골키퍼부터 헤수스 가야르도, 에베라르도 델 비야르, 이스라엘 레예스, 호르헤 산체스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마르셀 루이스, 에릭 리라,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중원을 맡았다. 케빈 카스타네다, 아르만도 곤살레스, 디에고 라이네스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지난 23일 파나마와의 평가전과 비교해 9자리가 바뀌었다.
경기 내용은 팽팽한 가운데 멕시코는 후반 23분 이날 경기 유일한 골을 뽑아냈다. 교체투입된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골을 마무리했다. 득점에 대해선 오프사이드로 볼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VAR(비디오판독)이 없는 경기여서 골로 인정됐다.
이후 볼리비아 홉슨 마테우스가 후반 39분 퇴장을 당하면서 멕시코는 수적 우세에 놓였으나 추가골을 넣진 못했다.
멕시코 매체들은 이날 경기 직후에도 경기력에 대해 거센 비판을 가했다. 멕시코는 한국과 2026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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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