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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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걸 그랬나봐요" '흑백2' 쓰리스타 킬러 셰프, 뜻밖의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30 17:02 / 기사수정 2025.12.30 17:02

'캐치TV' 유튜브 캡처
'캐치TV'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흑수저 쓰리스타 킬러 셰프의 뜻밖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캐치TV' 유튜브 채널에는 '솔직히, 연봉 얼마 받으세요? 직무, 연차별 현실 연봉 | 선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행자는 선릉 주변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과 무작위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캐치TV' 유튜브 캡처
'캐치TV' 유튜브 캡처


이런 가운데 셰프라는 직업을 갖고 카메라 앞에 선 인물은 바로 쓰리스타 킬러였다.

그는 "(지금은) 친한 동생 가게 도와주고 있다. 수제파스타로 한국에서는 넘버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곳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가 "'흑백요리사' 한 번 나가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쓰리스타 킬러는 "아, 나갔"까지 말하다 "나갈 걸 그랬나봐요"라고 말을 바꿨다. 그 순간 하단에는 '흑백요리사2'가 방영되기 전에 촬영이 진행됐음을 알리는 자막이 깔려 웃음을 줬다.

'캐치TV' 유튜브 캡처
'캐치TV' 유튜브 캡처


현재 월급에 대해서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상황이라 정확하게 답을 해줄 수 없다면서도 이전에 일하던 곳에서의 연봉에 대해서는 "7000만원 정도 받았던 것 같다"며 "출근 일수로 치면 15년 정도 된 거 같다. 제가 마흔 하나인데, F&B를 20살 때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인 CIA를 졸업한 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었다는 쓰리스타 킬러는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어느 정도 수준의 연봉이 책정되어 있지만 시급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캐치TV' 유튜브 캡처
'캐치TV' 유튜브 캡처


이어 "매니저가 됐을 때 연봉으로 받는 시스템인데, 일 처음 시작했을 때 기준으로 2013년 기준으로 10.5 달러를 받았고, 그만둘 때 2019년 기준 5만 5000 달러였는데, 그 때는 일을 워낙 많이 했다. (하루) 15시간 주 6일을 일했는데, 월세가 180만원 정도여서 대부분의 파인다이닝, F&B가 굉장히 열악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캐치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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