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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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피어싱 17개' 래퍼 子 시바 응원…"수능 성적 상관없어" (나는 꼰대다)

기사입력 2025.12.30 14:52 / 기사수정 2025.12.30 14:52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지선이 래퍼인 둘째 아들의 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서는 '[연말총결산] 조혜련·이성미·김지선·남경필 총출동! 웃음 꽃 피는 우리들의 시끌벅적 송년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절친한 지인 조혜련, 김지선, 남경필과 마주한 이성미는 2025년 연말을 맞이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영상 캡처


2026년이 다가오기 전,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함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네 사람. 이성미는 "저는 교육의 목적이 공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나는 참 행복해요'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가끔 부모들이 아이들의 상태를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육아 방식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성미는 "서로 대화하고, 나누고 그런 소통 없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대우받는 세상이 돼서 그게 안타깝고 속상하다"며 학벌지상주의가 된 지금의 모습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영상 캡처


이에 김지선은 "우리 애가 고3이었지 않냐. 가만히 내가 고3 때 어땠는지 생각해 봤다"며 "학력고사 전기에서 떨어지고, 국민대 산림학과를 쳤는데 내가 산을 싫어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여길 가서 내가 뭘 할까' 싶어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갔다. 제대로 연기도 안 했는데 통과였다"며 과거사를 공개했다.

이어 김지선은 "대학생 오리엔테이션 때 북한 사투리를 하는 걸 선배가 보고, 같이 개그맨 시험을 보자고 해서 그 선배만 떨어지고 나만 붙었다. 수능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길이기 때문에 나는 우리 아이가 하고 싶은 거, 정말 올인할 수 있는 걸 찾아보라고 했다"며 둘째 아들의 꿈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영상 캡처


한편, 김지선은 최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에 시바라는 활동명을 가진 래퍼 아들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시바는 눈, 코, 입술 등 약 17개의 피어싱을 착용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순풍 선우용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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