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씨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최정윤이 최근 자신의 심경과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여행의 기억이 맛으로 남는 순간! 세 여배우, 과메기에 빠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최정윤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여행과 요리를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디씨 채널 캡처
이날 제작진은 배우들에게 "채널 같은 걸 하잖아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 마음 편하게 누군가와 대화하는 콘텐츠를 해도 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정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정윤은 "그거 자체를 힘들어하는 거지,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를. 예전에는 뭐든 조심하고 가려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너무 편안해지니까 이야기가 막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피디씨 채널 캡처
이어 그는 "마음이 편하고, 잃을 것도 없고, 다 겪어봤다. 지나보니 별것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지나 봐야 아는 게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정윤은 자신의 경험을 자녀 교육과 연결하며 "우리 애에게도 이렇게 얘기한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던 거다. 우리가 받았던 조언들을 우리 아이가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어렵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두 사람은 2022년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딸은 최정윤이 양육하고 있다.
사진 = 피디씨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