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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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프랑스서 DJ 활동 중 굴욕…“활동명 '요년' 욕처럼 들려” (전현무계획3)

기사입력 2025.12.26 22:28 / 기사수정 2025.12.26 22:28

김지영 기자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DJ 활동 중 프랑스에서 이름과 관련된 웃픈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 11회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경주 로컬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사람은 오징어불고기, 닭불고기, 간장불고기를 맛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가 “데뷔한 지 18년 차 아니냐. 데뷔 연도가 언제냐”고 묻자 효연은 “2007년”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 소녀시대는 지금도 대단하지만, 당시엔 ‘저 사람들은 사람일까?’ 싶을 정도였다”고 회상했고, 곽튜브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잘되지 않았느냐”고 덧붙였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이어 효연은 “요즘은 지방 활동을 많이 안 한다고 하더라. 해외 활동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며 “요즘 들어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한 해의 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미주 투어를 두 차례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DJ 활동명 ‘DJ HYO’로 활동 중인 효연은 “외국인들이 ‘효(Hyo)’ 발음을 어려워한다”며 “외국에선 'YO-NYUN'이라고 불러 프랑스에선 사람들이 나를 부르는 건지 모를 때가 있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이에 곽튜브가 해당 발음을 흉내 내자, 전현무는 “그건 그냥 욕 아니냐”고 농담했고, 효연은 “그건 너무한 거 아니냐. 한국 사람들은 귀에 확 박히겠다”며 웃으며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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