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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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박진영, 빽도 돈도 없던 나를 믿어준"…원더걸스와 콘서트 관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19 15:49

선예 계정
선예 계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박진영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선예는 지난 18일 자신의 계정에 "천재에게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겸손함과 순수함이 더해지면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게 된다는 생각은 박진영 피디님을 보면서 늘 들었던 마음이다"라며 박진영을 향한 감사가 담긴 글을 올렸다.

그는 "빽도 돈도 아무것도 없던 13살의 나를 믿고 연습생으로 뽑아주시고, 여전히 부족함 투성이었던 나를 믿어주시고 여자 걸그룹을 만들어 주시고, 결혼식에서 축가까지 불러주신, 참 좋은 어른 박진영 피디님"이라며 오랜 인연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올해의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다. 대중가수. 라는 수식어가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 존경한다"며 "60살까지 춤추실거라고 하셨는데 이제 6년 남았어요"라며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박진영의 단독 콘서트 'HAPPY HOUR' 관람한 인증샷이 담겼다. 그는 원더걸스 혜림, 유빈과 함께한 모습이라 여전히 돈독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이 박진영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선예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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