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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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정재형, '주사이모' 싸잡힐라 '초고속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9 21:30

전현무, 정재형 / 엑스포츠뉴스 DB
전현무, 정재형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주사이모' 불똥을 맞을 뻔한 전현무와 정재형 측이 빠른 선긋기에 나섰다.

19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차내 링거 투여 장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전현무는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속 차량 내 링거 투여 장면으로 주목을 받았다. '나혼산' 멤버였던 박나래와 키가 불법 의료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으로 잇따라 하차한 상황이기에 파장이 더욱 커졌다.



이에 소속사는 당일 입장을 내고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 및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정재형이 때아닌 '주사 이모' 오해를 받았다. 과거 '나혼산'에서 8시간 김장 후 지친 정재형이 '링거'를 언급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날 정재형 소속사 안테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A씨(주사 이모)와의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라며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하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반면 샤이니 키는 상대적으로 늦은 대응으로 대조를 이뤘다. 지난 17일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방송 활동 중단을 알렸다. 주사이모와의 친분설이 제기된 지 12일 만이었다.

박나래가 쏘아올린 '주사이모' 논란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인물들의 대응 속도와 방식 역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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