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하차한 조세호, 풀샷+리액션만…불명예 방송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유퀴즈' 하차 후에도 '풀샷'으로 등장했다. 

조세호는 최근 '조폭연루설'에 휩싸인 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했다.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기존 촬영분은 예정대로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17일 방송에도 조세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풀샷'에서 얼굴이 보이는 정도. 조세호는 게스트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 등에서만 잠깐 모습을 드러냈고, 게스트와 대화 없이 '리액션'만 했다. 조세호를 일부러 잘라낸 듯한 컷도 볼 수 있었다. 



조세호의 하차는 지난 9일 결정됐다. 조세호의 하차 전 2주 분량의 녹화가 완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 두목 A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고,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줬다는 것. 

이에 조세호 소속사 측은 A씨와 지인임을 인정하면서도 고가 선물 수수설은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책임감'을 이유로 '유퀴즈'는 물론 KBS 2TV '1박 2일'에서도 하차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