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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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3만원 알뜰폰 요금제 사용하다가…"주식으로 다 날려"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5.12.17 09:23 / 기사수정 2025.12.17 09:23

배우 김재영
배우 김재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재영이 주식 투자 후 손해를 봤던 일화를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남자가 말하는 '귀엽다'와 여자가 말하는 '귀엽다'의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ENA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최수영과 김재영이 출연한 가운데, MC 장도연은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두각을 보인 김재영이 활약을 언급하며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유튜브 '살롱드립2'
유튜브 '살롱드립2'


이에 김재영은 "사실 큰 변화는 잘 모르겠지만, 대본이 계속 들어온다.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게 다행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김재영은 과거 예능 출연 경험을 털어놓으며 "예전에 예능 '인간의 조건' 시즌2에 고정 멤버로 출연했었다. 2박 3일 동안 출연하는데, 정말 돈도 핸드폰도 아무것도 없다. 너무 힘들게 찍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제가 통신사 알뜰 요금제를 쓴다. 다른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가격도 저렴하고 인터넷, 전화도 무제한이다. 한 달에 3만원 정도 하는데, 제가 얘기해서 (주)우재 형도 요금제를 바꿨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인간의 조건'을 하면서 이런 부분이 변했다. 돈을 아끼는 것보다 조리 있게 살게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손톱만 한 것 아끼려다 팔이 잘려 나가는 스타일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브 '살롱드립2'
유튜브 '살롱드립2'


이에 김재영은 "맞다. 그래서 주식을 하면 항상 결과가 안 좋다. 우재 형이 '넌 잘 아껴 쓰다가 엄한 걸로 다 날린다'고 하더라. 제가 욕심이 많은 스타일 같다"고 웃었다. 

김재영의 말을 듣고 있던 최수영도 "저도 옆에서 '왜 그걸 샀어?'라고 말했었다. 남들이 투자를 안 하는 것에 해서 희열을 느끼고 싶은 것 같은데, 남들이 안 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더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살롱드립'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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