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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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3일 '패스 오브 엑자일 2'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 출시

기사입력 2025.12.12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신규 확장팩을 선보였다.

12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래스 '드루이드', 신규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 육성 및 포인트샵 이벤트, 보조젬 추가와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된 '드루이드'는 마법 주문과 동물 변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인간 상태에서는 마법 주문을 사용하며, 전투 상황에 따라 힘을 축적해 곰, 늑대, 와이번 등 3종의 동물 형태로 변신해 전투를 펼친다. 곰은 강력한 일격, 늑대는 민쳡한 냉기 공격, 와이번은 비행과 화염 공격을 특징으로 한다.

드루이드의 전직 클래스 '샤먼'과 '오라클'도 함께 공개됐다. '샤먼'은 주문 강화와 원소의 힘을 활용하는 클래스이며, '오라클'은 선견지명의 힘을 연마해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을 보유한 클래스다.

신규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도 선보인다. 이번 스토리는 고대 제국 바알을 멸망시키려 했던 여왕 앗지리를 저지하기 위해 사원을 탐사하고 과거 바알 문명으로 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용자는 사원의 구조를 직접 변형하고 난이도를 조절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유 아이템과 특별 제작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0개의 신규 보조젬을 추가하고, 직전 리그에서 선보였던 심연 리그 콘텐츠를 고정 콘텐츠로 편입한다.

확장팩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12월 28일까지 '드루이드' 육성 이벤트가 펼쳐진다. 상위 랭킹 이용자는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등 '패스 오브 엑자일 2' 관련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월 20일까지는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해 포인트를 받고, 이를 통해 게이밍 기어와 게임 굿즈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포인트샵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3일 오전 4시부터 12월 16일 오전 4시까지는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해당 기간 '최후의 드루이드' 포함 얼리 액세스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투구, 허리 부착물 등 인게임 치장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최후의 드루이드' 업데이트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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