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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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故이순재 어깨 다정히 감싸안으며…"너무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기사입력 2025.11.25 13:24 / 기사수정 2025.11.25 13:24

故이순재 이희진
故이순재 이희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이희진이 배우 故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이희진은 "나의 아버지였던 너무나 존경하는 선생님의 연기와 말씀들. 선생님께서 저에게 주셨던 그 마음들 너무나 따뜻했고 감사했습니다. 이젠 그 곳에서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 대기실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이순재와 이희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희진은 이순재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안으며 대선배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故이순재 이희진
故이순재 이희진


이희진은 2023년 공연한 연극 '장수상회'에 이순재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약해 온 이순재는 이날 새벽 향년 91세로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사진 = 이희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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