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28기 영숙 건강 근황…정희 "진짜 건강하고 체력 좋아" (솔로 리액션)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8기 정희가 암투병을 했던 영숙의 건강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에는 "솔로 리액션 최초 현커 등장?! #28기광수 #28기정희 #28기영자 #28기영자. 28기 돌싱 현커특집 솔로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28기 광수는 자신과 데이트 도중 술을 먹고 응급실을 가게 된 영숙의 영상이 나오자 "당시 그분을 잘 모르는 상황이었다. 본인은 계속 조금 있으면 괜찮아진다고 그러는데 (상황이 그렇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정희는 "오빠가 (방송을 보면서)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냐.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걱정했다고)"라고 거들었다.

광수는 "응급실 가면서 한쪽에는 촬영 중단 걱정이, 한쪽에는 2,30분 뒤에 괜찮아지겠지? 이 친구 왜 그러지? 만감이 교차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달리기 1등을 하시더라"며 웃었다.



정희는 "(시청자분들이) 영숙이가 되게 아픈 그런걸까 봐 걱정하시는데 (현재) 진짜 건강하고 체력이 되게 좋다"고 해명했다. 광수 역시 "슈데 때 1등으로 들어오는 거 보고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아이 둘을 양육 중인 28기 영숙은 "이혼이 닥칠 때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왔다. 암이 두 군데서 발견됐는데, 나중에 보니 세군데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 최종회는 광수 정희, 영철 영자, 영호 옥순, 상철, 순자, 영수 정숙, 경수 영숙 총 여섯 커플이 탄생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커플은 광수 정희, 영철 영자, 영호 옥순 그리고 방송 이후 연인이 된 상철 정숙 총 네 커플로 알려졌다. 

사진 = SBS Plus 스플스, 28기 영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