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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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폭싹 속았수다' 인기 어느 정도?…"케냐·몽골에서도 알아본다" (각집부부)[종합]

기사입력 2025.11.06 21:01 / 기사수정 2025.11.06 21:01

장주원 기자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문소리가 '폭싹 속았수다' 이후 월드 스타가 됐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는 최유라가 '해방 데이'를 맞아 제주도 5성급 호텔에 가 문소리와 함께 제주 서쪽 투어를 나섰다.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이날 최유라는 제주도를 방문한 문소리와 함께 서쪽으로 향하며 최근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유라는 "저는 '폭싹 속았수다'가 제목이 될 줄 전혀 몰랐다"며 이야기를 전했고, 문소리는 "제목 때문에 감독님이 제목을 바꿔야 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하셨다. 근데 그걸로 하길 잘한 것 같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진행자 박명수는 "'폭싹 속았수다' 대박 나고 좋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문소리는 "드라마 영문 제목이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다. 그러니까 해외 시청자들이 다들 '탠저린'으로 부른다"며 일화를 언급했다.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문소리는 "얼마 전에 케냐 갔다 왔는데 항공사 승무원들이 다 알아보더라. 'Are you actress?(배우세요?' 이러면서 '탠저린'이라고 했다. 두바이 공항에서도 면세점 직원들이 '탠저린!'이라고 한다"며 전 세계급 인기를 끌고 있음을 고백했다.

김정민은 "몽골에서도 알아봤다면서요"라며 질문을 건넸고, 문소리는 "몽골 시골에서도 알아본다"며 월드 스타 면모를 드러내 패널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캡처


최유라는 "선배님은 진짜 작은 역할도 다 하시지 않냐. 영화 '1987' 때 안 시켜 주셨는데 갑자기 현장에서 나오신 거"라며 '1987' 마지막 장면에 깜짝 출연한 문소리의 모습을 언급했다.

문소리는 "저날 '1987' 촬영을 도와주러 갔다. 보조 출연진 중 연기 전공 대학생들이 많았는데, 지금 대학생들은 80년대 정서 분위기를 모르니 그걸 지도하러 갔다. 지도하고 있는데 감독님이 오시더니 '옷 좀 바꿔 입고 촬영 들어가 주면 안 되겠냐'고 요청했다"며 특별 출연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사진=  tvN STORY '각집부부'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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