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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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아들' 룩희, 美 축구팀 입단→육상 팀 스카우트 제의 쇄도 '대박' (뉴저지)

기사입력 2025.11.03 15:34 / 기사수정 2025.11.03 15:34

권상우, 손태영 부부와 아들 룩희 군.
권상우, 손태영 부부와 아들 룩희 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손태영과 권상우가 아들의 육상 능력을 자랑했다.

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남편 권상우가 한국으로 떠난 다음날 손태영이 혼자 한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태영은 권상우가 한국에 가기 전 함께 한 식사 시간 대화를 공개했다.



손태영은 "룩희 웃기다. 학교 육상(트랙) 코치님이 룩희에게 트랙을 하자고 했더라"며 아들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권상우는 "선배한테도 연락이 왔다며. 육상 팀 들어오라고. 하도 빠르니까"라고 밝히며 아들의 스카우트를 받았음을 자랑했다. 앞서 손태영은 아들 룩희가 미국에서 축구 클럽에 입단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육상대회 나가서 우승하는 애들이 11.2~3초라더라"라고 설명하며 룩희의 기록은 11.4초임을 밝혔다.



손태영은 "축구 경기가 끝나고 룩희네 학교가 이겼다. 상대 코치가 룩희한테 가더라. 뭐라고 했냐고 물었더니 자기 같이 빠른 선수가 너무 필요하다고 했다더라"며 상대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피는 못 속인다"고 입을 모았다. 손태영은 "나 달리기 맨날 1등 해서 공책 세 권씩 받았다"고 자랑했고, 권상우 또한 "나 초중고대 다 대표였다. 내가 학교 다닐 때보다 (아들이) 더 빠른 거 같다 아무리 빨라도 난 11초 후반대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손태영은 "이제 좀 축구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거 같다"며 아들의 근황을 밝혔고, 권상우는 "보스턴 축구 캠프에서도 놀랐다. 호텔방에 올라가자마자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을 켰다. 게임할 줄 알았는데 공부하더라"라고 맞장구 쳤다.

손태영은 "시험이 계속 있다. 지금 생물학이 너무 어렵고 할 게 많다고 한다. 할 때 되니 다 한다"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동료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과 자녀들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뉴저지 손태영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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