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잇는 스타' 찾는다… '미스트롯4' 현역 가수 지원 열기 후끈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미스트롯4'에 현역 트롯 가수들의 참가 신청이 폭발했다.

TV CHSOUN '미스트롯4'가 2025년 12월 방송된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트롯 흥행을 일으킨 트롯 오디션이다.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트롯 가수들을 탄생시켰다. 과연 이번 '미스트롯4'를 통해 새롭게 등장할 트롯 가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미스트롯4'가 마스터오디션에 진출할 최종 88팀의 참가자를 확정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미스트롯4'는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5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이제한 폐지와 함께 인생 2막을 트롯으로 열고 싶은 실버세대는 물론 기성 가수들의 지원도 대거 증가했다. 

이중에는 누구나 다 아는 국민 히트곡 보유자도 있다고 전해졌다. 이미 국내 가수들 중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실력자들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것은 현역 트롯 가수들의 지원이다. 오랜 시간 무명이었으나 '미스터트롯3'을 통해 재조명받은 眞김용빈과 善손빈아의 영향으로 현역 트롯 가수들의 지원이 늘었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현역 가수들도 '미스트롯'에 참가한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4' 제작진은 "아마추어와 함께 경쟁해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연차가 많은 가수들은 도전을 꺼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임드' 가수들이 많이 도전해 놀라웠다"라며 "하지만 경력과 인지도가 높다고 무조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미스트롯4'는 '미스트롯'으로는 4번째, '미스'와 '미스터'를 합쳐서는 7번째 시즌인 만큼 변화를 시도한다. 

제작진은 "첫 오프닝 장면부터 시청자 분들이 기존의 '미스트롯'과 달라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TV CHOSUN '미스트롯4'는 2025년 12월 방송된다.

사진= TV CHOSUN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