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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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실력에 셀프 열애설…지드래곤, 컴백 1년만 논란 한가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31 11:50

지드래곤
지드래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드래곤이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한 지 1년이 됐다. 그러나 1년 사이 논란이 차곡차곡 쌓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31일, 7년 만의 신보를 내고 솔로가수로 돌아왔다. 그 사이 무혐의로 결론났으나 '마약 연예인'으로 찍히는 힘든 시간을 보냈고, 가수보단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더 선명히 보여줬던 바.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솔로가수'로 돌아온 상황이었다. 

그러나 컴백 이후의 행보엔 물음표만 가득했다. 7년 만의 신곡은 '호불호'가 크게 갈렸고, '올드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실력 면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지난해 연말 '2024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불안정한 모습은 물론, 선택적인 라이브로 방송사고가 아니냐는 반응까지 얻었던 지드래곤. 3월 진행된 단독콘서트에서도 기대 이하의 라이브 실력에 추임새만 넣는 수준의 무대를 꾸미기까지 해 '혹평'을 들었다. 

더욱이 해당 콘서트는 기상 악화로 인해 본공연 시작 시간이 30분 지연된다고 공지됐던 바. 그러나 총 73분이 지연되는 '지각 공연'이 돼버렸다. 팬들은 추운 날씨 속 방치되기까지 했다. 

여기에 더해 트와이스 사나와의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폈고,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는 N번째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가수 활동이 아닌 다른 방면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김태호 PD와 손잡고 야심 차게 선보인 '굿데이'는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방콕 콘서트는 돌연 취소됐다. 당시 소속사는 별다른 설명 없이 주먹구구식 운영방식을 보여주며 팬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물론 부정적인 이슈만 있는 건 아니다. 최근 고(故)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고, 컴백 1년째가 되는 31일에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문화 공연 무대에 오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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