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환의 아내 40호. 사진=JTBC '싱어게인4'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싱어게인4'에 '싱어게인3' 참가자의 아내 40호가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남편 때문에 망했다는 40호 가수는 "제가 시즌3 때 '성어게인'에 지원했다. 남편도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당신도 나가보지 않겠냐'고 해서 지원했는데, 저는 떨어지고 남편이 붙었다. 그때 남편이 '아내 덕을 본 가수'로 나왔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키웠다.

사진=JTBC '싱어게인4' 방송 화면
40호 가수의 남편은 '싱어게인3'에서 'OST 조'로 참가한 가수 정동화인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40호 가수는 "남편 서포트를 하고 육아를 하느라 아무래도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활동을 거의 못했다. 남편이 제가 여기서 잘 되면 매니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힘을 받아서 노래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40호 가수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제가 무대에 서는 것을 되게 바라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남편의 응원과 기를 받아서 무대를 멋지게 잘 마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40호 가수는 드라마 '반올림'의 OST '지지마'를 부른 후 총 3어게인을 얻어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윤종신이 40호 가수에게 슈퍼 어게인을 사용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JTBC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